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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교회 피아니스트… 90년도에 청소년경연대회 입상자 필라한인음악인협회 31회 정기총회에서 고수지 피아니스트가 신임회장에 선출되어 다음 2년간의회기를 이어가게 됐다. 고수지 신임회장은 협회에서 총무와 재무 등을 맡아 다년간 수고해 왔다. 필라음악인협회는 지난 30일(금) 정오 12시 서라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심회진 직전회장의 사회로 지난해 서기보고, 재무보고, 사업보고를 한 후 신임회장 선출 후 바통을 넘겼다. 고수지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수고해 온 선배 여러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아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여러모로 미성숙한 어린 후배를 적극 도와달라.”고 부탁하면서 “동포사회에 음악을 통한 정서 함양과 현재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협회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총회 초대 멤버 조영호 교수도 “날이 갈수록 음악인협회가 동포사회에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점점 젊은 층으로 세대가 바뀌면서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필라음악인협회는 회원이나 재정 모두가 열악한 가운데서도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를 16회,그리고 정기연주회를 30회째 계속 해왔다. 특히 이번에 선출된 고수지 회장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90년도에 치러진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에서 피아노 부문 2위로 입상한 경력을 가진 자로 협회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 온 역사의 산물이기도 하다. 고수지 회장은 현재 영생교회 2부 찬양대에서 피아니스트로 수고하고 있다. 차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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