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한국국악원, 가을 축제서 인기
필라한국국악원이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적극 알리고 있다.
국악원 단원들은 29일 유펜에서 운영하는 모리스 수목원에서 열린 축제에 참가해 전통 예술을 선보였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펜아시안복지원을 찾아 한인 시니어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유펜 공연은 화관무로 오프닝을 한 뒤 오카리나 연주(고혜숙), 부채춤, 오고무, 필라국악단원들의 웃다리 사물놀이, 유펜 학생들로 구성된 펜두레의 영남사물놀이 등으로 이어졌다.
많은 미국인들이 호기심을 갖고 찾은 공연장에서는 김밥, 모듬전, 김치 등의 음식이 제공됐다.
펜아시안복지원 공연에서는 필라국악단원들이 팔월대보름놀이 별달거리로 축제 참가자들에게 행운을 빌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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