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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탁업계가 주상복합 건물의 경우 2013년까지 기계를 바꾸어야 하는 환경법이 발효되면서 기존 퍼크 사용 드라이클린 기계사용까지 까다로워지자 이 기회에 드라이클린 기계를 바꾸려는 업소들이 늘어나면서 필라 세탁업계가 장비업계의 뜨거운 시장으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세탁장비업체들이 필라 지역에 속속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어 세탁업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월 초 뉴욕 머시너리가 오픈하우스를 실시하여 세탁인들의 관심을 끈 가운데 다음 주말에는 고품질, 현실적인 가격을 내세운 유니섹사와 제휴를 한 오개닉 EM사가 오픈하우스를 실시하는 등 필라델피아 세탁장비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들 장비업체들이 내세우고 있는 드라이클린 기계는 대부분 하이드로 카본 드라이 클린 기계로 성능과 가격면에서 각기 차별을 두고 있어 세탁기계 교체를 계획하고 있는 세탁업주들은 세심한 비교 및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필라 소방법의 코드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하이드로 카본 드라이클린 기계의 화재예방 시스템은 최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라이싱 선에 위치한 웨어하우스(4252 Risingsun Ave. Phila 19140, 전화 855-600-3636)에서 유니섹 오픈하우스를 여는 오개닉 EM사의 이현섭 대표는 “가격에서부터 품질, 안정성, 화재 예방시스템 등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이번 세탁기계의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불경기에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선택하는 것도 지혜”라고 말했다. 이번 유니섹 오픈 하우스에서는 유니섹이 내놓은 EM 비누와 필터를 사용하는 노쿠킹, 노스팀, 노워터의 획기적인 하이드로 카본 기계가 선보인다. 스페인의 유니섹사가 내놓는 유니섹 기계는 40파운드 기계의 경우 기존 기계의 절반 가격인 $32,000에 내놓는 등 가격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처럼 장비회사들이 각기 장점을 가진 기계들을 다양한 가격과 품질로 내놓고 있어 세탁업주들은 기계를 선택할 때 세심한 조사와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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