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재필 재단 장학생 시상식, 10명 선발 서재필 재단의 장학위원회(위원장 전방남 교수)는 지난 12일(토) 10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선발되지 못한 9명의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점심식사를 갖고, 최현태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장학위원장인 전방남 교수의 인사말, 데이빗 오 필라시의원, 해리스 바움 한국명예총영사의 격려와 축하 속에 장학금 수여자와 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현태 서재필재단이사장은 “전국적으로 32명의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전체적으로 학업, 리더십, 봉사활동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선정이 쉽지 않았다”며 “수상자는 물론 모든 학생들의 꿈과 포부가 한인동포들을 위해 쓰여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각각의 수상소감을 통해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미래에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를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살겠다”고 밝혔다. 전방남 장학위원장은 “1백30년 전 도미해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와 더불어 미국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한 서재필박사의 일생과 그 값진 경험을 장학금 신청자 자신의 삶에 투영해 훌륭한 코리언 아메리칸으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08년 장학금을 수여했던 김 한나 델라웨어대 교수는 서재필박사의 일생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참석동포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교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서재필박사의 삶을 3가지 포인트로 정리했다. 편견이 심했던 시대에 이민자로써 미국에 들어와 민주적 시민으로써 의무를 다하며 훌륭한 미국시민으로 미국사회에 적응한 점, 두 번째는 미국에서 편안히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독립을 위해 두 번씩이나 한국에 돌아가 고초를 겪었던 이상가로서의 삶. 마지막으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잘 몰랐던 미국인들에게 고귀한 삶을 통해 한국인의 위상을 세운 점을 지적하면서 “서재필의 삶을 조명하며 그가 남긴 가치와 이상을 새기며 훌륭한 코리언 아메리칸으로서의 삶을 살아나가자”고 강조했다. 1999년에 헬렌리 장학금으로 시작된 서재필재단 장학금은 올해가 17번째이다. 장학금 수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헬렌리 장학생 : 황인성 (Uni. of Science), 남연서 (Cornell Univ.) 각 2천달러. 현봉학 기념 장학생 : 신재영 (Uni. of Penn), 다니엘 정 (Commonwealth 의대) 각 1천5백달러. 제인송 기념 장학생 : 박희영(Monco College), 이향기(Georgetown Univ.) 각 1천 5백달러 정환순 장학생 : 다니엘 박 (Phila College of Osteopathic Medicine) 1천5백달러 정학량 장학생 : 마승원 (Swarthmore College) 1천5백달러. 저널리즘 장학생 : 윤상영 ((Johns Hopkins Univ.) 서동성 변호사 후원 1천달러. 제이 리 봉사 장학생 : 곽 미리암 (Univ. of Pittsburgh) 1천달러. |
한국 금융자산보유 한인들 ‘전전긍긍’ |
장애인은 조금 더 섬김이 필요할 뿐입니다. -장애인의 날 기념 밀알 음악회 김민아 집사 간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