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뉴저지 각각 삼일운동 기념식 갖는다
3.1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식이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개최된다. 제95주년 필라델피아 지역 3ㆍ1절 기념식이 3월 1일 서재필 기념센터 강당, 남부뉴저지 지역 기념식은 체리힐 장로교회에서 각각 오전 11시에 열린다. 필라한인회(회장 송중근)와 민주평통 필라협의회(회장 장권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3.1절 기념식에는 해리스 바움 대한민국 명예 총영사를 비롯 필라 이북5도민 연합회, 625 참전 동우회 등 단체와 필라 지역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중근 한인회장은“3ㆍ1 독립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의 역동성을 보여준 뜻 깊은 날”이라며“ 한인사회가 한 목소리로 민족 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하자”고 말했다. 남부 뉴저지 지역 3.1 절 기념식은 같은 시간 체리힐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남부 뉴저지 한인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1, 2, 3세가 참여하는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특히 남부뉴저지에 있는 여러 한글학교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해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다. 한인회 한 관계자는 “이번 3.1절 기념식은 한인 1세 및 차세대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치를 예정” 이라며 “미국에 사는 자녀들이 한민족 역사와 더불어 정체성을 높일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동포들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필라지역 3.1절 기념식 주최: 필라 한인회,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일시: 3월 1일(토) 오전 11시 장소: 서재필 기념센터(6705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 19126) 문의: 215-882-0020
남부뉴저지 3.1절 기념식 주최: 남부뉴저지 한인회 일시: 3월 1일(토) 오전 11시 장소: 체리힐 장로교회(1920 Old Cuthbert Rd Cherry Hill, NJ 08034) 문의: 856-663-1000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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