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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민속문화잔치가 예정돼 있어 한인동포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9월14일 21세기 한중미지도자회에서 주최하는 가을민속문화축제가 랜스데일 인근 어퍼귀니드타운십 파크 플레이스(1 Parkside Place, West Point. PA 19486)에서 열린다.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며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로 11회를 맞게 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정전 6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 DMZ 녹슨 철책선을 녹여 만든 보은 메달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문의 215-661-1884) 같은 날 전통혼례, 민속탈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와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원광복지회관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민속 큰 잔치’가 열린다. 고바우 상가 뒤편 존 러셀 파크(7420 penrose Ave. Cheltenham, PA 19095)에서 열리는 어린인 민속 큰 잔치는 사물놀이 배우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활 쏘기 등 개인놀이와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등 단체놀이가 준비돼 있다. 어른들을 위해서는 장기대회 및 윷놀이 등 게임을 마련했으며 알뜰시장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노년층을 위한 특별 봉사로 원 인스티튜트 침구힉과 교수진이 행사장에 나와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215-904-2149) 9월21일에는 남부뉴저지 지역 최대의 한인 동포 행사인 ‘추석 대잔치’ 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체리힐 패밀리센터(1995 E. Marlton Pike. Cherry Hill. NJ 08003)에서 열리는 추석 대잔치는 시름대회, 줄다리기 등 고유 민속놀이에서부터 힙합 등 공연, 장기자랑, 노래자랑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856-312-1000) 조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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