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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뉴스
작성일 20-01-2011
분 류 필코뉴스
 
불경기로 대학 지원형태 변화 -학자금 융자 세미나에 학부모 몰려

계속되는 불경기로 자녀들의 대학 학자금에 부담을 느낀 한인 학부모들의 자녀 진학 지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특히 명문대학에 자녀들의 진학을 위해 많은 한인들이 선호하던 조기전형 지원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이유로 인해 꺼리는 등 대학지원의 조건이 과거 명문대 위주에서 장학금 등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 지가 가장 큰 결정요인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조기전형 합격자가 결정되는 12월 1월이면 쏟아지던 한인 조기합격 학생의 수가 올해는 급감한데서도 나타나고 있다.

필라 인근에서 운영 중인 한인 입시학원 가운데 조기전형 합격자를 배출한 학원은 한두 군데에 지나지 않으며, 주변에서도 조기 전형 합격자를 쉽게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 입시지도를 하는 교육 전문가들은 몇 년째 계속된 경기침체 때문에 한인 청소년과 학부모가 조기전형을 기피해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대학입시를 앞둔 자녀를 둔 대성학원의 엘레나 강 부원장은 조기전형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대부분 명문대학이지만 이들 대학에 합격을 한다 해도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재정 부담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강 부원장은 한인 학부모들이 몇 년 전 경기가 좋을 때는 이 부분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학생들의 실력보다 이 같은 경제적인 상황이 한인 청소년들이 조기전형을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대학을 진학하는 딸을 둔 블루벨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몇몇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실력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장학금을 제시한 템플대학로 보내기로 했다”며 “불경기로 멀리 딸을 보낼 경우 들어갈 경비가 만만치 않은 것도 큰 이유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부모들의 이러한 부담을 반영하듯 지난 15일 저녁 국민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린 학자금 융자 설명회에도 약 3십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열띤 질문을 던지는 등 열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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