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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초입에 위치한 아카디아대학에 주말 한국전통 교실이 오픈되어 오는 14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오디션을 비롯한 접수 신청을 받는다. 미국인 청소년과 성인, 그리고 한국인 2세들에게 한국 및 한국문화를 알리고자 교육기관 및 연구단체와 협력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는 한국학연구소(소장 백승원목사, 이사장 정환순)는 지난 10일 서라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4일(일)부터 매주 주말(토, 일)을 이용한 한국 고유의 전통인 사물놀이와 무용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승원 소장은 “이미 아카디아대학과 더불어 충분한 준비와 대화를 가졌다.”며 대학측에서도이 과목에 대한 수료증을 발급해 주는 등 적극 지원을 해 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년여간 운영과 커리큘럼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한국전통교실 오픈을 통해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정환순 이사장은 말했다.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번 학기 과목은 한국 고유의 사물놀이와 전통 무용으로, 풍물놀이는 장세영씨. 전통 무용에는 장문부씨가 강사로 초청되어 담당하게 되며, 1,2학기 각각 12주 그리고 여름캠프 8주 과정으로 수업을 받게 된다. 수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이며 여름캠프는 7-8월 중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수업을 담당하게 된 장세영씨와 장문부씨도 “아카디아대학에서 한국전통교실을 열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된 것도 앞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들이 자리잡아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뻐했다. 전체 수업은 2년 과정 6개 과목으로 과목당 24시간 수업을 받으면 아카디아대학에서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이미 몇몇 아카디아 학생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통역으로 수고할 학생도 준비되어 있다. 수강료는 학기당 175불이며, 접수는 인터넷(www.i4ks.org)이나 이메일(hanmied@gmail.com)로 가능하며, 방문 접수(전화예약)도 받고 있다. 또한 수강료 할인제도도도입하고 있다. 한국학 연구소 후원회원 10%, 아카디아 학생 10%, 이사진 15%, 두 과목 이상 등록시에도 30%에 이르기까지 차등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부부 동반이나 가족에게 25%, 세 번째 강좌 등록시는 50%까지 할인해 준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215-970-0033. 한국학연구소는 지난 2013년 1월에 설립, 한국교포사회 건강검진행사와 청소년지도자학교 등을 실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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