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 유치 서명운동 막판 스퍼트
필라델피아 영사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필라지역 한인 동포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필라델피아 영사관 유치 추진위원회 장권일 위원장은 21일 “2만 동포 서명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는 서명운동이 현재 8천여 명에 불과해 당초 목표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며 “오는 4월28일 본국 관계부처를 방문하기 전까지 보다 많은 서명운동 참여로 필라지역 한인들의 염원인 영사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 고 강조했다.
현재 필라델피아 지역에는 매주 토요일 첼튼햄 H-마트를 비롯 벅스 카운티, 어퍼 다비, 남부 뉴저지 체리힐 등 4개 H-마트와 랜스데일 아씨 플라자에서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각 지역별 책임자와 자원봉사 학생들이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권역별 유치 캠페인은 4월 중순까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영사관 유치 추진위원회는 서명운동을 마치는 대로 영사관 필라 유치 청원서에 서명운동 명부를 첨부해 본국 관계부처에 공식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장권일 위원장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서명운동 참여가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영사관 유치에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시기 또한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며 “영사관 유치를 위해서는 최소 2만 동포의 서명이 첨부돼야 하는 만큼 현장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는 것은 물론 현재 한인교회와 신문을 통해 각 가정에 배포된 서명용지에도 서명해 위원회로 송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서명용지 반송 주소: 필라델피아 영사관 유치 추진위원회5610 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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