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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뉴스
작성일 30-03-2011
 
숭고한 희생을 잊지 말자 -천안함 1주년 추도식

필라델피아 민주평통(회장 박상익)은 천안함 피폭 1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11시 필라델피아 한인회, 노인회, 필라 상의 등과 함께 필라델피아 한인회관에서 추도식을 개최했다.

약 5십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추도식에서 박상익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의 분단으로 오는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 민족의 국력신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권일 한인회장은 “46인의 희생에 애도를 표하며 북한도 한발자국 물러나서 더 이상 이러한 희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화 공존을 이루자”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마음에 담아 위로하고 해외에 있는 우리들도 번영된 조국을 이루는데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장회장은 최근 한인회 사태를 의식한 듯 “한인회는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요즘 불거져 나오는 일들은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면 동포사회에 부끄러운 일이 없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중근 상의회장도 추도사를 통해 “천안함 피폭은 분단의 아픔의 부산물로 일어난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단지 행사로 끝나지 않고 남북 분단의 아픔을 실질적으로 알아 이런 분단의 아픔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장영록 6.25 참전동지회 회장은 “북한은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김정일 정권을 타도하고 종북세력을 척결하자”고 주장했다.

마영록 해병동지회 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대북지원 결사반대’, ‘천안함 폭침 사과 없이 대북지원 절대 없다’를 주장했다.

이광수 전직한인회장단 회장도 “천암함 피폭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의식이 변화된 것은 그나마 큰 다행”이라며 “앞으로 대북정책에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은 천안함 폭침을 시인하고 사과하라 ▲ 무력남침 야욕을 버리고 만행을 중단하라 ▲ 핵을 포기하고 3천 달러 공영상생 대북정책을 수용하라 ▲국론을 분열시키는 집단들은 획책을 중지하라 등의 규탄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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