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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주변에 가볼만한 곳 -게티즈버그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 고요하고 조그만 도시는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로 145마일 떨어져 있으며, 남북전쟁 중 가장 피를 많이 흘린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또한 링컨이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게티즈버그 국립군사공원 (Gettyburg National Military Park) 과 각종 기념물, 기념비로 둘러싸여 있다. 링컨 광장이 도시의 중심이다.

* 게티즈버그 컨벤션 & 비지터 뷰로 (☎ 717-334-6274 / www.gettysburg.com, 8:30am-5:30pm) 에서 관광 명소 목록을 나누어 준다.

8평방마일 넓이의 국립군사공원은 3일간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의 대부분을 포함한다. 비지터 센터 남쪽, High Water Mark Trail 을 따라 세미터리 리지 Cemetery Ridge 가 있다. 이곳은 남부군의 피킷 장군의 돌격 명령이 있었던 장소로 이 전투에서 남부동맹군은 80%의 사상자를 냈다.

대표적인 산책로는 1마일 길이의 Big Round Top Loop Trail 이다. 커다란 돌덩이들이 서있는 악마의 밀실 Devil's Den 이란 곳도 있는데, 남부동맹군의 저격수들이 한때 참호로 사용했던 곳이다. 사이클로라마 센터 (Cyclorama Center: 입장료 $2.50) 에는 전투 그림이 360도 원형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그 밖의 볼거리로는 아이젠하워의 집이었던 아이젠하워 국립사적지 (Eisenhower National Historic Site: ☎ 717-338-9114 / 입장료: $7) 와 리 장군 본부 (☎ 717-334-3141 / 입장료 무료) 로 사용되었던 집 등이 있다.

윌스하우스 (☎ 717-334-8188 / 입장료: $3.50) 는 링컨이 게티즈버그 연설문을 작성한 곳으로 지금은 박물관이다. 저녁에 게티즈버그 촛불 도보투어 (☎ 717-337-0445 / 입장료 $6.50) 에 참가해서 전쟁영령들과 함께 전투의 정신을 느끼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해마다 열리는 남북전쟁 계승의 날 (Civil War Heritage Days) 축제는 6월의 마지막 주말에 시작해 7월의 첫 주말까지 이어진다. 살아있는 역사 체험 캠프, 전투 재현, 강연회, 도서전 등이 열린다. 역사광들에게는 인기가 좋은 행사이므로 미리 예약하자.

숙박은 남서쪽에 있는 Battlefield Heritage Resort (☎ 717-334-1577 / 야영지 $17-24) 를 이용해보자. Herr Tavern & Publick House (☎ 717-334-4332 / 주요리 $18-25) 에서는 역사적인 분위기에서 고급스런 미국식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 Pub Restaurant (☎ 717-334-7100 / 주요리 $12) 은 저렴한 샌드위치와 스프, 샐러드를 판다.

dfbdcse 2021-02-02 08:49	수치심과 분노에 찬 손중군이 청청에게 http://xn--mp2bs6av7jp7brh74w2jv.vom77.com 달려들어 주먹을 뻗었다. 과연 화산파의 명수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