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많은 한인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SAT 독해영역 및 작문영역에서 고득점을 올리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최소한 1년 이상 공부를 해야만 한다. 참고로 단기간에 걸친 기계적인 SAT단어암기나 요령위주의 SAT공부는 우선 당장은 좋은 점수를 내게 해줄 수는 있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한인학생들이 생존하는데 치명적인 암이 된다는 점을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 명심해야 한다. (1) SAT 영어공부 학생들은 우선 고급 SAT 단어의 기본이 되는 Greek/Latin 어원을 공부하면서 수준높은 단어를 늘릴 수 있는 기초체력을 다져야 한다. SAT단어들은 약 500개의 Greek/Latin어원에서 유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SAT 단어책들을 몇 권 섭렵한 다음, 그 단어들이 직접 등장하는 지문이 실려있는 신문사설, 잡지기사, 소설책, 전기, 에세이, 역사책 등을 평소에 꾸준하게 읽으면서 그 단어들을 문맥 속에서 확인하는 것이 최선의 SAT 단어공부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주제들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해속도와 비판적 독해실력 또한 월등하게 늘어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영작문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학생들은 반드시 영문법 공부를 제대로 하여 SAT시험의 작문분야에서 취약해지는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사실, 미국의 초·중·고교 등 공립학교에서는 영어선생들이 영문법을 별도로 체계적으로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한인학생들은 평상시의 본능적인 감각에 의존하고 있다. 끝으로, 한인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요령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몇 권의 우수도서를 권장하고 싶다. 사실, 미국에서 태어난 학생들의 경우도 영어로 말은 잘해도 막상 아카데믹한 에세이를 작성하라고 하면 실수를 많이 하고 문장의 전체적인 질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다음은 SAT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우수도서들이다. A. SAT 단어책 - Merriam-Webster‘s Vocabulary Builder - 1100 Words You Need To Know - 601 Words You Need To Know - Fiske WordPower - Word Smart I + II - Vocabulary Workshop (A - H) - Wordly Wise, 2nd Edition (1 - 12) - 1000 Most Important Words - Verbal Advantage - Vicious Vocabulary - Word Power(by Kaplan) - Word Power Made Easy - Instant Vocabulary - Basic Word List - 500 Key Words for the SAT - Kaplan SAT Score-Raising Dictionary - Vocabulary Dictionary and Workbook: 2,856 Words You Must Know 위의 책들 가운데에서 시간여유가 많은 학생들에게는 Vocabulary Workshop(A-H)나 Wordly Wise 3000, 2nd Edition (1-12) 시리즈를 권장하고, 보다 시간여유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 와 601 Words You Need To Know 등 2권의 단행본을 연속해서 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이 두 권의 단행본 중에서 1100 Words You Need To Know는 미국백인 고교생들 사이에서 SAT단어공부용 필독서로 꼽히는데 약 60 %의 SAT 실전단어들이 이 책에서 출제되고 있다. 아울러, Greek/Latin어원에서 연유하는 고급 SAT 단어들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SAT시험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들은 Merriam-Webster’s Vocabulary Builder를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갓 온 학생의 입장에서 SAT시험준비에 시간이 절대적으로 모자라는 경우에는 Basic Word List 단행본 1권만이라도 여러 번에 걸쳐 정독하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약 2000개 정도의 필수적인 SAT 단어들을 간단한 예문과 함께 수록하고 있어서 좋다. B. SAT 우수 영문법책 -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 (Betty Schrampfer Azar) - English Grammar in Use with Answers: A Self- Study Reference and Practice Book for Intermediate Students (Raymond Murphy) - Longman Preparation for the TOEFL Test, Skilled Book, Volume A (Deborah Phillips) SAT 작문영역에 등장하는 객관식 문법문제는 대단히 까다로운 것이 많다. 따라서, 정확하게 영문법지식을 쌓아놓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이를 위해서는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 와 English Grammar In Use를 각각 1번씩 정독한 다음 Longman Preparation for the TOEFL Test, Skilled Book, Volume A에 나오는 다양한 객관식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큰 보탬이 된다. C.SAT 우수 영작문책 - Great Sentences for Great Paragraphs: An Introduction to Basic Sentences and Paragraphs (Keith S. Folse) - From Great Paragraphs to Great Essays (Keith S. Folse) - Great Essays: An Introduction to Writing Essays (Keith S. Folse) - Writing Academic English(Alice Oshima & Ann Hogue) SAT 작문영역 점수의 1/3 을 차지하는 SAT 에세이를 효과적으로 쓰는 것은 작문영역 전체의 점수를 높이는데 필수요건이다. 따라서, 위에서 예시한 Keith S. Folse가 쓴 3권의 책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섭렵하면서 아카데믹 에세이의 기본적인 프레임을 익히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 책들은 Sentence, Paragraph, Essay로 이어지는 아카데믹 에세이 작성법의 기본 프레임들을 단계적으로 충분한 예문들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대단히 유용한 참고서들이다. 덧붙여서, 평소에 충분한 독서량(신문사설, 잡지기사, 소설, 전기, 에세이, 역사책등을 통한)을 가짐으로써 에세이에서 인용할 전형적인 인물들이나 사건들을 꾸준히 익혀두는 것도 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비결이 된다. 요컨대, SAT에세이의 기본골격 익히기와 그 골격 안에 들어갈 좋은 내용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하는 것이 SAT에세이 고득점의 비결인 셈이다. 또한, SAT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주어지는 25분의 시간 안에 충실한 내용을 적기 위해서는 평상시에도 시간을 재어가면서 에세이 쓰기를 연습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약 40분에 걸쳐서 에세이를 작성하고, 그 다음에는 35분, 30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25분에 걸쳐 작성하도록 단계적으로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대단히 유용하다. 그리고, SAT 에세이 주제에 관해서는 www.google.com 에서 검색하면 과거에 출제된 수많은 에세이 주제들이 이미 공개자료로 제공되어 있으므로, 이 자료를 출력하여 하나 하나씩 에세이 작성 연습을 해보면 좋다. (2) 신문사설 및 잡지기사 읽기 미국에서 발행되는 주요 신문의 사설과 잡지기사엔 수많은 SAT단어들이 들어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을 다루기 있기 때문에 SAT시험의 독해지문에 이와 유사한 내용이 등장하기도 하고 또 SAT 에세이를 쓸 때도 그러한 주제들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적절하게 인용하는 것이 대단히 필요하다. 학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이들 사설이나 기사들을 정기적으로 읽을 수 있는데, 다음은 주요신문 및 잡지의 웹사이트들이다. Washington Post(www.washingtonpost.com) New York Times(www.nyt.com) Time(www.time.com) Newsweek(www.newsweek.com) The Scientific American(www.scientificamerican.com) Harper‘s Magazine(www.harpers.org) The Atlantic Monthly(www.theatlantic.com) Smithsonian Magazine(www.smithsonianmag.com) National Geographic(www.nationalgeographic.com) The New Yorker(www.newyorker.com) The Economist(www.economist.com) (3) 소설 및 기타서적 읽기 SAT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선정한 우수 고전소설들을 충실히 읽어야 할 뿐 아니라, 전기, 역사책, 에세이 분야의 우수한 도서들을 꾸준하게 섭렵해야만 SAT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뿐만 아니라 그 읽은 내용을 SAT 에세이를 작성하거나 대학입학 에세이를 작성할 때도 폭넓고 깊이있게 인용할 수가 있다. 또한, 대학에 진학해서 교양과정이나 전공과목을 공부할 때도 이들 책들은 아주 유용하게 이용할 수가 있게 된다. A. 우수 역사책 - A People’s History of the United States(by Howard Zinn) - A History of the American People(by Paul Johnson) - The New Penguin History of the World(by J. M. Roberts) - A History of the Jews(Paul Johnson) - To America(Stephen E. Ambrose) - The Penguin History of Europe(by J. M. Roberts) - A Study of History(by Arnold J. Toynbee) 역사책들 중에서 얼마 전에 작고한 Boston University의 Howard Zinn 교수의 A People’s History of the United States는 한인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아울러, J. M. Roberts가 쓴 The New Penguin History of the World 도 대단히 유익한 역사서다. B. 우수 전기 및 에세이책 - Ralph Waldo Emerson - Henry David Thoreau - Thomas Jefferson - Benjamin Franklin - Abraham Lincoln - Mahatma Gandhi - Martin Luther King, Jr. - Booker T. Washington - W.E.B. Dubois - Nelson Mandela - Thomas Edison - Einstein - Warren Buffett - Bill Gates - Steve Jobs - Al Gore - Barack Obama C. 우수 고전소설 - A Tale of Two Cities - Hard Times - Crime and Punishment - Silas Marner - Middlemarch - Crime and Punishment - Wuthering Heights - Jane Eyre - The Turn of the Screw - Daisy Miller - O Pioneers - The Scarlet Letter - The Catcher in the Rye - Oliver Twist - David Copperfield - To Kill a Mocking Bird - The Great Gatsby - The Jungle - Catch 22 - Fahrenheit 451 - Lord of Flies - The Grapes of Wrath - Of Mice and Men - A Farewell to Arms - The Old Man and the Sea - The Sound and the Fury - Light in August - Les Miserables - Metamorphosis - Heart of Darkness - Native Son - The Invisible Man 고전소설들 중 대체로 영미문학의 대표적인 소설들이 SAT시험의 독해지문으로 등장하고 또 대학에서의 교양과정에서도 다뤄지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한인학생들이 좀 힘이 들지만 이들 고전소설들을 평소에 꾸준하게 읽어야 한다. D. 기타 주목할 만한 책들 - A Brief History of Time(by Stephen Hawking) - Big Bang(by Simon Singh) - An Inconvenient Truth(by Al Gore) - The Assault on Reason(by Al Gore) - Hot, Flat, and Crowded(Thomas L. Friedman) - Guns, Germs, and Steel: The Fates of Human Societies(Jared Diamond) - Long Walk to Freedom(by Nelson Mandela) - Walden & Civil Disobedience(by Henry David Thoreau) - Gandhi: His Life and Message for the World (by Louis Fischer) - The Metaphysical Club(by Louis Menand) - An Empire of Wealth(by John Steele Gordon) - Team of Rivals(Doris Kearns Goodwin) - Common Wealth(Jeffrey D. Sachs) - The Third Chimpanzee: the Evolution and Future of Human Animal(Jared Diamond) - A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Bertrand Russell) - Mayflower (Nathaniel Philbrick) - 1491: New Revelations of the Americas before Columbus (Charles C. Mann) 영국의 대표적인 천체물리학자인 Stephen Hawking 박사가 쓴 A Brief History of Time은 현대천문학의 대표적인 저서이며, New York Times 신문의 대표적인 칼럼니스트인 Thomas L. Friedman이 쓴 Hot, Flat, and Crowded 는 현대사회의 환경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명저이다. 아울러, 1491: New Revelations of the Americas before Columbus은 컬럼버스 방문이전의 위대한 문명을 이루었던 아메리카 신대륙의 인디안들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유럽인들이 종래에 가졌던 인디안들에 대한 시각을 전면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혁명적인 명저이다. 위와 같은 책들을 3~4주에 걸쳐 1권씩 읽고나서 그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보고 또 내용에 대한 간단한 논평을 노트에 해두면 좋다. 그리고 방학기간 동안에는 보다 집중적으로 1~2주에 한권씩 이 책들을 집중적으로 섭렵하면 SAT시험의 비판적 독해영역의 문제를 풀 때와 SAT에세이를 쓸 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할 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대학입학 난이도 |
SAT 합격선만 넘으면 '인성 계발'에 힘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