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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 영역> 잘 알려진 것처럼 개정 SAT I은 작문(Writing) 영역이 새로 추가되고 수학 문제의 출제 범위가 늘어나며 언어(Verbal) 영역이 심층독해(Critical Reading)로 이름이 바뀌면서 독해의 비중이 더욱 강조되는 것이 특징. 이중 가장 큰 변화라면 67년만에 처음으로 SAT I에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는 에세이 문제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개정 SAT I 실시를 앞두고 새로운 시험 포맷을 분석하고 대비법을 알아보는 시리즈를 마련한다. 그 첫 번째로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문 영역을 살펴본다. <에세이'지시문'에 '길'이 있다> ■ 작문 영역 시험의 구성 SAT I에 새로 도입되는 작문 영역은 크게 객관식 선다형(Multiple-Choice) 문제와 주관식 논술 에세이(Essay)로 구분된다. SAT 주관처인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작문 영역의 선다형 문제는 영어 문법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들이며 에세이는 학생의 사고력(Critical thinking)과 제한된 시간내에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글을 쓰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작문 영역은 총 60분간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에세이 작성을 먼저 하게 되며 여기에 2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에세이 문제는 인용구나 짧은 지문을 읽고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글을 쓰게 된다. 이어 25분짜리 선다형 문제 1개와 10분짜리 선다형 문제 1개 순으로 풀게 되는데 선다형 문제의 문항수는 총 49문항이다. 선다형 문제의 종류는 문장 수정하기(Improving Sentences)가 25문항으로 가장 많고 문장 오류 찾기(Identifying Sentence Errors)가 18문항, 그리고 단락 수정하기(Improving Paragraphs)가 6문항이다. 에세이의 채점은 최고 6점에서 최저 1점까지 6단계로 매겨지며 2명의 채점관이 각자 별도로 채점해서 점수를 합산하기 때문에 학생당 최고 12점에서 최저 2점까지 받을 수 있다. 채점관 2명의 점수가 2점 이상 차이가 나면 제3의 채점관이 추가로 글을 읽고 조정을 하게 된다. 객관식 선다형 문제에는 최고 80점에서 최저 20점까지 점수가 배당된다. 작문 영역의 총점은 에세이와 선다형 문제의 점수를 다시 200점에서 800점사이의 스케일로 환산해 최종 점수가 결정된다. ■ 에세이 채점 기준 컴퓨터로 채점하는 객관식 선다형 문제와는 달리 사람이 직접 읽고 채점하는 에세이의 경우는 채점 가이드라인을 알면 어떤식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좋은지를 파악할 수 있다. 칼리지보드가 밝힌 개정 SAT I의 에세이 채점 기준은 크게 나눠 ①분석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주제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적합한 사례와 설득력 있는 추론을 제시하는지 여부 ②글을 조직적, 논리적으로 작성하는지 여부 ③정확한 언어 구사와 적절한 어휘를 다양하게 사용하는지 여부 ④다양한 문장 구조를 사용하는지 여부 ⑤문법과 철자법 등의 정확한 사용 여부 등 5가지이다. 6점 만점을 받으려면 이중 분석적 사고력과 주장의 뒷받침하는 명백한 사례 제시, 설득력 있는 표현 등 전체적인 글의 구성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장 전개 방식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작성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SAT 시험 시간 활용 |
대학입학 난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