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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작성일 25-02-2014
분 류 미주월드
 
버지니아 50대 한인부부 강도 총격 참변
 
버지니아에서 50대 한인 부부가 권총강도를 당해 아내는 숨지고 남편은 중태에 빠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버지니아 락킹햄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데이톤 지역에서 그로서리 업소 ‘드라이 리버 스토어’를 운영하는 김은심(51)씨가 가게에 침입한 강도의 총에 현장에서 숨졌고, 남편 재영(54)씨는 인근 버지니아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이 이들 부부를 타깃으로 한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업소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자 모습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숨진 김은심씨는 서울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민 오기 전 교사로 재직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살고 있던 해리슨버그에서는 천주교회에 나가면서 합창단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기도 했다.
김씨 부부 사이에는 버지니아 센터빌에 사는 아들 태완, 딸 연경씨를 비롯 애난데일과 페어팩스, 미조리주 등지에도 친지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 부부의 참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 속에 애도와 함께 병원비 마련 등 유가족 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오는 3월15일 브라이어리 브랜치 커뮤니티 센터에서 모금 행사를 마련키로 하고 행사 입장권 판매를 비롯해 티셔츠 판매와 온라인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족 돕기 온라인 기금모금 홈페이지(www.gofundme.com/6yaroo)에는 24일 현재 1만 달러 목표액 중 9,100달러가 모아졌다.
이름아이콘 김노박
2014-03-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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