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로 설정즐겨찾기로 설정 미주한국일보구인구직
필라 뉴스
작성일 18-09-2018
분 류 필코뉴스
부 제목 writer
 
필라 이민자들 지역 전체 인구의 15%





2000-2016년 사이 69% 증가, 2차대전 이후 최대로 







필라 지역에 이민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외국 태생의 주민이 현재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채러터블 트러스츠가 최근 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민자 인구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69%가 증가해 232,000명을 넘어섰다.

이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수치다.

이같이 이민자들이 증가하면서 필라 인구는 지난 50여년 간 감소되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노동 인력이 많아지고 신규 사업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저학력자와 빈곤층이 늘어났으며 영어가 서툰 학생 또는 주민들이 많아져 공공 서비스나 교육 분야에 부담을 주게 된 것은 어두운 단면이다.

퓨의 조사에 따르면 노동 인력의 19%, 빈곤층의 14%는 이민자들이다.

인종이나 국적은 다양해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나라는 없으나 중국계 이민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11%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인디아, 베트남, 도미니카 공화국이 6-7%를 차지했고, 멕시코, 우크레인, 아이티, 자마이카가 3-4% 대에 달했다.

통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1990년대부터 필라델피아는 다시 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최고조에 달했던 1850년대에는 현재의 두 배에 이르는 30% 수준이었다.

필라델피아 전체 인구는 지난 2000년부터 2016년 사이에 1517,550명에서 1567,87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민자는 약 95,000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주민은 같은 기간에 44,500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민자들의 중간 소득은 39,700달러로 미국 태생 주민들과 거의 같았으며 빈곤율은 24%, 미국 태생 주민들보다 약간 낮았다.

교육 수준을 보면 이민자는 10명 중 3명이 대학 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돼 미국 태생 주민들보다 약간 더 많았다.

  0
3590
윗글 "자녀들을 위해 믿음으로 기도하라"
아래글 미국 대학들 외국학생 적극 끌어안는다
2018/10/03
"필라 한인들의 건강, 우리가 책임집니다"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패트리샤 모다페리 아인슈타인 몽고메리병원 부대표(앞줄 왼쪽서 두번째부터) 등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몽고메리 병원-서재필기념재단10월27일 펜데일중학교서 한인들을 위한 건강 검진 행사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한인 단체가 힘을 모아 필라 한인들의 건강 ..
2018/10/03
"종전선언 전에 북한 핵폐기부터"
필라공군전우회 정기모임필라공군전우회(회장 장동건)가 지난 30일 정기 모임을 열고 공군동지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과 한국의 안보 상황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날 특임간부 13기 출신 오진석 예비역 공군대위(치과의사)가 신입 회원으로 영입됐다.장동건 회장은 “작금의 대한민국은 남북 평화 조약이니,..
2018/10/02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추석잔치, 명절 내음 물씬
펜아시안노인복지원(최임자 대표)이 지난 29일 추석잔치를 성대히 열었다.복지원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물론 커뮤니티 내 한인 시니어들, 인종을 초월해 커뮤니티의 모든 주민들이 초청된 가운데 열린 추석잔치는 한국의 풍물과 음식, 명절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행사였다.복지원 주차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
2018/10/02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예술의 멋 자랑
필라한국국악원, 가을 축제서 인기필라한국국악원이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적극 알리고 있다.국악원 단원들은 29일 유펜에서 운영하는 모리스 수목원에서 열린 축제에 참가해 전통 예술을 선보였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펜아시안복지원을 찾아 한인 시니어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
2018/10/02
남부뉴저지 한인들, 앤디 김 후보 후원 행사
연방하원 뉴저지 제3선거구에 출마한 앤디 김 민주당 후보를 후원하는 모임이 지난 28일 체리힐한인천주교회에서 열렸다.36세의 젊은 나이에 당차게 탐 매카서 하원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김 후보는 이날 “워싱턴에 입성하면 현 정치인들의 부정을 몰아내고 깨끗한 정치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약속, 지지자들의 큰 ..
2018/10/01
앤디 김-탐 매카서 후보간 선거전 가열
다음 달 6일 열리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저지주 제3 선거구에서 맞붙은 탐 매카서 공화당 연방하원의원과 그에게 도전하는 한인계 앤디 김 민주당 후보간 비방전이 치열해지고 있다.필리 닷컴은 앤디 김 후보가 지난 달 24일 매카서 후보 사무실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 양 측간에 점점 가열되고 있는 캠페..
2018/09/27
뉴비전, 10월 7일 미얀마 선교 후원의 밤
김복례 선교사(앞줄 중앙)의 미얀마 선교를 후원하는 행사를 갖는 뉴비전(원장 채왕규-앞줄 오른쪽)청소년커뮤니티센터의 가족들.발라드 가수 심명훈 초청, 새예배당 건축 지원뉴비전청소년커뮤니티센터(채왕규 원장)이 10월7일(일) 오후 5시 낙원장로교회(최형관 목사)에서 미얀마 선교 후원의 밤을 갖는다.8년 전 김..
2018/09/26
"자랑스런 한국인 주류사회에 알려야죠"
유펜한인학생회, 아이스댄싱 스타 '민유라'와 만남 행사유펜(UPENN) 한인학생회가 지난 22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아이스 댄싱 민유라 선수(23)를 초청,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민 선수는 먼저 와튼스쿨 경영대학관에서 Q&A를 열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 후 ‘Class of 1923’ 아레나로 ..
2018/09/26
"어르신들에게 추석은 더욱 각별해요"
필라한인노인회, 둥지교회서 추석잔치고국을 떠나온 아쉬움은 고향의 옛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사는 노인들이 더 큰 법. 22일 첼튼햄 소재 둥지교회에서 열린 필라한인노인회(회장 김정용) 주최 추석대잔치를 찾은 한인 시니어들의 마음이 그랬다.이국에서나마 조상의 덕을 기리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
2018/09/25
풍성한 명절 인심, 흥겨운 우리 가락
남부뉴저지한인회, 추석 대잔치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김헌수)가 올해도 지역 한인들에게 한가위의 넉넉한 정취를 듬뿍 전했다.추석을 며칠 앞둔 토요일 주말인 22일 저녁. 체리힐제일교회 체육관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청소년부터 노인에..
12345678910,,,190
  News Photo Hit New  
많이 본 뉴스 기사  
“마이크 혼다” 와 “..
2009년말, 확전의 신호를 ..
최준희 시장에게서 또 ..
소수계의 사회정치생명..
아시안계 백악관 비서실..

Grace Media Group, Inc. | (215) 630-5124 | email: esendiahn@gmail.com | Copyright (c) 2012 Grace Media Group, Inc.
필라코리안 소개 광고 안내 홈페이지 제작 고객 센터 개인 보호 정책 회원 이용 약관n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