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한인테니스협회(회장 김창호) 주최 제1회 필라 테니스 동호인 대회가 지난 14일(일) 오후 3시에 엘킨스 팍에 위치한 Fossler's Cheltenham Tennis Center에서 팀 대항 대회로 총 30팀이 참가해 열띤 게임이 치러졌다.

팀은 필라 테니스 동우회에 속한 한마음, 우정회, 홀리 엔젤스, 한우리와 PSC팀이 챔피온조, 마스터조, 그리고 챌린저조로 나누어 5시간 동안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이번 첫대회의 챔피온부 1위는 한마음의 남정덕/이한선, 2위는 우정회의 김영철/이금희, 3위는 Holy Angels의 김창호/김용석과 한우리의 이찬우/김근규가 공동 차지했으며, 마스터 부에서는 한우리의 김병선/조남우 1위, PSC의 김희동/이무익 2위, PSC의 한상은/차영주, 우정회 조용석/정금숙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첼린져 부에서는 한우리 미셸정/김은지 1위, 우정회 서은택/이경희 2위, 공동 3위에 이재근/최연선,  김유승/장민구가 차지했다. 그리고 영예의 팀 1위는 우정회, 2위는 Holy Angels(성당), 팀 3위는 한우리 (U Of Penn)로 돌아갔다.
 필라 한인테니스협회는 금년부터 새로운 회장과 임원들을 구성, 필라 교민들을 위해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구상하며 지난 9개월동안 많은 발전을 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제1회 필라델피아테니스협회 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열려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 메릴랜드에서 선수들이 출전, 뜨거운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여름방학동안 동포들의 자녀들을 위한 섬머 테니스 캠프를 열어 많은 동포들로부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웹주소: www.philaktennis.org

기사제공 필라한인테니스협회 부회장 김희동

사진 :  팀우승을 차지한 우정회 팀